정영훈
북미주 ROTC총연합회 큰잔치에 모시고저…
캐나다의 사시사철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설렘의 계절입니다.
저희 캐나다동부 ROTC연합회는 2015년6월12일(금)~14일(일)까지
Niagara Falls, Ontario, Canada에서 개최되는『제21차 북미주 총연합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준비에 한마음 한뜻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선배님께는 존경, 후배에게는 사랑, 동기간에 우정이 자리하는 한마당큰잔치에 앞서
ROTCian의 자랑스러운 긍지와 아울러 아끼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애하는 동문여러분, 경외심을 일깨워주는 천혜의 아름다운 대자연의 품속에서
그동안 열심히 삶을 일궈낸 자신에게도 재충전의 기회를 선물하시지 않으시렵니까?
‘안개속의 숙녀호’(Maid of Mist)에 승선하여
거센 물살을 헤치며 무지갯빛 물보라에 흠뻑 젖고 마음마저 시원하게 해주는
나이아가라폭포의 그 명성은 캐나다의 보물이나 다름 아닙니다.
백구(白球)를 앨버트로스처럼 창공에 날려 보내고 싶진 않으신지요?
멋들어지게 다듬어진 그린 필드가 지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둥소리마냥 귓전을 울려주는 나이아가라폭포는
여전히 일편단심(一片丹心)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고 합니다.
주저하거나 망설여야할 이유는 어디서나 찾을 길 없습니다.
현명하신 여러분의 선택에 따르는 이번 여행은
캐나다의 문화와 전통을 익혀가며 보람 있는 시간과
가슴 벅찬 추억으로 이어질 것을 저희들은 확신해마지 않습니다.
오늘을 소중히 여긴 하루가 내일의 축복이고,
나이 들어갈수록 건강이 더없는 행복인 줄도 알아야겠습니다.
ROTC 동문 및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보람과 함께하는 기쁨을 더하게 하여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캐나다동부 ROTC연합회 박 남 석(#7)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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