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창 간 사
(회장 유 웅복 5기)
어느덧 신록의 계절이 지나 뜨거운 여름 햇살의 정점에 서 있는 요즘,
ROTC선배님, 후배님 그리고 동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든 조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하여 우리 모두가
바쁜걸음을 걷고 있습니다만 어느 하루를 내어 풀냄새도 맡으며 과일맛도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그 시간은 그리운 옛날의 ROTCIAN을
만나 좀더 깊은 친목의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임원 여러분들의 큰 노력으로 캐나다 동부 ROTC 연합회(TORONTO ROTC 문무회)에 120여명이 등록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회원 증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 힘을 합하여
ROTCIAN 가족에게는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쳐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면서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랍니다.
대한민국 ROTC캐나다 동부 문무회
회장드림
W 동문회 소식
1. 제 8차 북미주 ROTC총 연합회 개최
- 일시 : 2001. 7. 1 – 7. 3
- 장소 : 미국 시카고 Wyndham Hotel
- 일정 :
- (1일차) 전야제 및 2기생 회갑연,칵테일파티,만찬,여흥
- (2일차) 골프 대회, 시내 관광, 정기총회 (9기생 명예 장군 증정)
- (3일차) 행사종료, 귀환
2. 북미 총회 참석을 위한 임시 모임이 시내 서울관 에서 6월 2일 토요일 있었습니다. 총회 참석을 위한 교통편 등에 대해 의논을 하였고, 또한 동우회보 발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3. 북미총회에 회장님을 비롯,5기 윤홍조(부부) 10기 김익수, 15기 안규익, 15기 김영제 동문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4. 북미총회에서 회장님이 캐나다 ROTC동부연합회를 발전시키신 노고로 감사패를 받으셨습니다.
5. 2004년 북미주 ROTC총연합회는 토론토에서 유치할 예정입니다. 여러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 및 의견 부탁드립니다.
6. 5기생 7명이 모임을 갖고 윤홍조동문을 동기회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전화416-239-1449
W 회원 동정
결혼
- 32기 유 준 동문이 지난 6월 16일 토요일 나이아 가라 소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에서 현재 유치원 교사인 Mizokawa Megumi양과 화촉을 밝혔습니다.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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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회원 비즈니스 동정
자동차 Body shop Open
11기 김상익 동문이 파인오토바디를 Open하였습니다.
컨비니언스
18기 정권홍 동문이 오픈하였습니다.
위치는 Steels & Bathurstd입니다. 905-707-7135
20기 김병혁 동문이 에토비코에서 오픈하였습니다.
일식당
14기 이태순 동문이 지난 6월1일 이토비콕 Dundas St상 Islington 과 Kipling사이에 있는 일식집 기소야를 인수, 경영하고 있습니다.
주소는 5084 Dundas St.W 전화번호는 416-233-2727
자동차 딜러
김영수 동문이 Agincourt Chrysler에서 딜러로서 새 출발을 하였습니다. 주소20 Cowdry Crt. Scarbrough
전화번호는 416-321-2201
유학원
25기 서대원 동문이 Toronto International Student Service를 운영, 어린이 청소년 영어캠프,각기업체 해외연수,초중고 조기유학생 학사 지도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화416-285-5411/C.416-712-3000
부동산 딜러
32기
W 중앙 회보에서
임관 30주년을 회고하며…
재토 25사단장 (육군 소장, 9기)
임관 30년을 맞아 돌이켜 보니 우리 2,600여명 학군 9기생의 병과 학교 시절과 소대장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 아직도 우리들 가슴에 생동하는 젊음으로 남아 있다.
누구나 하는 26개월의 사병 생활이야 어떻게 보면 극히 제한된 피동적인 의무 복무이지만,우리가 걸었던 지난 30년은 뒤 돌아 보면 평범한 대학생활에서 ROTC입단 시험 합격 후 전투복 2벌, 군화/통일화 각1켤레와 M1소총을 지급 받고 군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입단식을 한 다음 비로소 의기양양하게 학군단 교복을 입고 하얀 학년 마크를 계급장인양, 가슴에 달고 캠퍼스 잔디에 앉아 인생과 학문을 논했던 그 청순함이 생각만 해도 상큼한 추억의 내음으로 가슴을 파고 든다.
장교를 지원 하게 된 동기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큰 것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때문이었으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 소대장시절 최초로 부임했던 지역 에서 다시 사단장으로 근무 하고 있다. 그 동안 29회의 보직변경과 24회의 이사를 했다. 이를 통해 느낀 것은 역시 새롭고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다. 장교는 보직을 받으면 차상위 계급을 위하여 1년 내지 2년 단위로 계속 새로운 보직을 받게 되는데 그때마다 임무,부대 성격 및 현황 그리고 부화가 바뀌기 때문에 긴장하게 된다. 또한 임무가 바뀌기 때문에 긴장하게 된다. 또한 임무가 바뀌는 동시에 1개월 내로 업무를 통달 하여 업무보고를 하고 나서야 전적으로 부대지휘와 업무에 나서게 되니 이런 세계에서 도전 혹은 극복 정신이 없으면 장교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최초 보병으로 임관하여 소대장,중대장,대대장,연대장 그리고 사단장을 모두 GP/GOP의 경제를 맡는 정예사단에서 30년간 보냈다. 후보생 입단 후 3,4 학년을 포함 2년이 부가되어 99년 3월 참모총장으로부터 임관 30주년 기념휘장을 이미 받아서 가슴에 자랑스럽게 달고 있다.
대위 시절 광주에서 고등군사 반 교육을 마치고 동부지역 중대장으로 보직 받아 대관령을 넘던 일, 중부 전선에 대대장 시절 DMZ를 누비던 일, 중/동부 지역에서 연대장 시절에 북한국 중사 귀순자가 우리 연대지역으로 넘어온 것을 성공적으로 유도 했던 일들이 지금도 마음 흐뭇할 따름이다.
학군 출신 동기생은 같은 날 임관 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대학졸업과 동시에 사회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 일치하는 생월 생시가 같은 운명으로 여겨져 인생의 동반자라는 입장에서 그 친근감이 어느 동창이나 친구보다 더 하다. 또한 전공이 달라 사회 각계 각층에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해 가며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걸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 최근 임관한 후배들은 부대생활에서 인정 받는 우수한 장교들이다. 이들의 장기 지원 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경쟁률도 5:1로서 능력도 탁월하며 지휘관에게 크게 신임 받고 있어 마음 든든하다.
마지막으로 동기생에게 장교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국가안보에 대한 건전한 생각을 이웃과 젊은이들에게 알려줄 것을 부탁한다. 30여년을 한결같이 군복을 입고 국토방위의 일선에 서 있는 우리 현역동기생과 사회 각층에서 사회를 이끌어 가는 전역한 동기생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깃 들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W 신규 회원
15기 정래식 동문
전화416.222.0872
17기 박기형 동문
전화613-384-6206
Email:Park5@home.com
861 Lynwood Drive Kingston, ON. K7P 2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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