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 박남석 | 2008.09.27 21:10 | 조회 2138


    먼산 저너머엔 실개천이 흐르던 고향
    자네와 난 미래를 꿈꾸며
    그 길을 밤새걸었지
    때로는 다투기도 했지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우정이란 보석보다도 소중한 보물

    친구야 친구야
    그모습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나 잠시 잊고지낸 우리들이 아닐는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말고
    이름석자 남기고가세
    잘익은 홍주한잔 하면서
    해묵은 슬픈일은 잊어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때
    진정한 벗이 될테니

    친구야 친구야
    그모습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나 잠시 잊고지낸 우리들이 아닐는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말고
    이름석자 남기고가세
    잘익은 홍주한잔 하면서
    해묵은 슬픈일은 잊어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때
    진정한 벗이 될테니
    친구 - 김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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