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광시간절약제(DST)

  • 박남석 | 2007.10.30 08:18 | 조회 1918

    일광시간절약제

    11월4일(일) 해제 새벽 2시→1시로

    오는 11월4일(일) 오전 2시를 기해 일광시간절약제(Daylight Saving Time:DST)가 해제됩니다.

    이날 새벽 2시가 1시로 되는 것이므로 한국과의 시차는 14시간이 됩니다.

    올해 일광시간절약제는 예년에 비하여 3주 빨리 시작해 1주 늦게 풀립니다.

    2년전 미 의회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체 시행 기간을 한 달 늘린 때문입니다.

    미국과 무역,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시간을 공유하는 캐나다 여러 주정부는

    곧 미국과 같이 시행할 것을 결정했고 온타리오주도 동참했습니다.

    2년전 ‘서머타임제’ 연장법안을 발의, 지지한 미 하원 의원들은

    수년 내 배럴당 원유 100달러 시대가 도래한다는

    우려 속에 DST를 확대 실시하면 하루 원유사용량의 0.5%, 10만 배럴을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60년대부터 미국과 DST를 다르게 시행하던 캐나다는 1986년 일치시켜,
    현재 양국은

    사스캐처완, 아리조나, 하와이, 인디아나주 일부를 제외한 전역에 걸쳐 같은 기간동안 DST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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