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영악스레 변해가는 세상에도
오직 변치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부모님의 하늘같은 사랑이겠지요
부모가 되기는 쉬워도
부모 노릇을 하기는 힘들다는 말을 기억합니다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하늘같은 은혜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쓴 글-
나는 당신을 닮았습니다 이채
나무는 숲을 닮고
물은 강을 닮고
나는 당신을 닮았습니다
나무는 날마다 숲으로 가고
물은 날마다 강으로 가고
나는 날마다 당신에게로 갑니다
나무의 어머니는 숲이고
물의 아버지는 강이고
나의 사랑은 당신입니다
당신의 따스한 사랑안에서
해와
구름의 손을 잡고
달과
별들의 노래로
꽃과
새들을 불러 모아
꿈을 먹고 사는
나는 당신을 꼭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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