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에 따라 달리 뵈는 세상

  • 박남석 | 2007.03.29 13:18 | 조회 2115

    얼었던 대지를 적시고 만물이 기운을 더하는 봄날입니다.

    천품(賤品)의 돌덩이가 옥(玉)이 되진 않는다지 만,

    존엄과 품위를 지니지 못한 축생(畜生)의 우연한 짓거리로 치부(置簿)하기엔...

    왠지 모르게 가슴 한켠에 다가서는 느낌이 우릴 부끄럽게 만듭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씨와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행복해서 노래하는 게 아니고 노래하니까 행복해진다"는 말이 생각을 키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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