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손님이 헛기침을 하거든 수저를 내 놓아라'
어느 집이고 초대를 받은 손님은 항상 예의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식탁에 만약 수저가 없더라도 '여기 수저 좀 주세요' 하고 말하기가 여간 쑥스러운게 아니다.
이럴 때 손님은 헛기침소리를 몇번 내어 주인에게 눈치를 채도록 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평생 동안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손님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손님은 바로 우리가 일생 동안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다.
자기가 늘 주변에서 만나고 있는 이웃들에게 주의 깊게 마음 써야 한다는 탈무드의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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