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교성존경하는 선배님, 동기 여러분 그리고 후배 여러분..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대한민국 ROTC 캐나다 동부 연합회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되어 참으로 그 책임의 막중함을 느끼면서 과연 제자신의 자질과 열정을 되돌아 보았을때 많은 부족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희 동부연합회는 지난 2005년 ROTC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참으로 전통과 역사가 있는 단체임을 고려할때 앞서 수고하신 유웅복 회장님과 이영민회장님 그리고 박남석 회장님께 잘못 누를 끼치지나 않을까 매우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해를 거듭하면서 다져진 저희들의 단합된 힘과 경험이 있고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후배님들을 바라보면서 또 다른 희망과 비전을 보게 됩니다
아울러 앞선 선배님들의 좋은 점은 그대로 본받고 유지 발전시켜 나가면서 새로운 환경과 시대에 맞는 좋은 아이디어를 계속 추가한다면 캐나다 아니 그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이 좋은 단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미 우리 ROTCian 은 문무를 겸비한 지성으로서 조국에는 15만명이 넘는 동문이 여러분야에서 활발하고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이고 있고 이곳 캐나다에서도 수백명의 동문들이 타의 모범적인 삶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2007년에는 기존 동문선후배님들의 친목 및 유대강화를 위해 그동안 실시해온 골프대회와 야유회 그리고 송년회 또는 신년회와 동문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급, 지체 부자유자 등에 대한 자원봉사등 좋은 전통을 계승시키면서 향후 분야별 전문가 및 성공사례등에 대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새로 오신 동문이나 후배들에 대해 이민의 어려움과 정착을 돕고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모든 행사를 준비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일을 해나가면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선배님과 동기 후배님들의 질책을 귀담아 듣고 우리 ROTCian 이 더 한층 발전하고 관계가 돈독해지는 좋은 단체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선배님께는 존경을, 동기에게는 우정을, 후배에게는 사랑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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