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류시인 김삿갓(金炳淵)

  • 박남석 | 2006.09.04 21:28 | 조회 2371

    風流詩人 金炳淵 (김삿갓)

    千里行裝付一柯 천리 길 머나먼 행장 지팡이 하나에 의지하고

    餘錢七葉尙云多 남은돈 7푼이 오히려 많은 편

    囊中戒爾深深在 너만은 주머니 속에 깊이깊이 있으라 타일렀건만

    野店斜陽見酒何 들주막 석양에 술을 보니 어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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