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한다면...

  • 박남석 | 2006.03.15 12:21 | 조회 2562

    자포자기(自暴自棄)ㅡ 맹자(孟子)의 이루편(離婁篇)에 나오는 말입니다.

    실로 개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입만 열면 예의도덕을 헐뜯는 것을 자포(自暴)라고 한답니다.

    한편 도덕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인(仁)이나 의(義)라는 것은

    자기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자기(自棄)라고 일러 줍니다.

    기후가 건조한 곳 일수록 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바람에 힘입어

    편서풍에 밀려서 멀리까지 날려와 눈코뜨기조차 어려운 황사현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를 떠들고 싶지만...

    하지만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겠지요.

    봄철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ㅂ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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