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자기(自暴自棄)ㅡ 맹자(孟子)의 이루편(離婁篇)에 나오는 말입니다.
실로 개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입만 열면 예의도덕을 헐뜯는 것을 자포(自暴)라고 한답니다.
한편 도덕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인(仁)이나 의(義)라는 것은
자기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자기(自棄)라고 일러 줍니다.
기후가 건조한 곳 일수록 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바람에 힘입어
편서풍에 밀려서 멀리까지 날려와 눈코뜨기조차 어려운 황사현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를 떠들고 싶지만...
하지만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겠지요.
봄철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ㅂㄴㅅ